[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농심(004370)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재료비 하락과 광고선전비 지출 감소로 올해 수익성 개선의 가시성이 높다"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음식료 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8.2배, 글로벌 라면 업체 평균 23.7배 대비해서도 부담없는 밸류에이션"이라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고, 2분기부터 이익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하락한 4783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316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4593억원, 영업이익은 50.4% 늘어난 193억원이 예상돼 이익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기저가 낮고 가격 인상 효과와 원화 강세로 인해 매출 원가율 개선도 기대된다"며 "라면 점유율은 계절적인 요인과 경쟁사 히트상품의 판매 호조 등으로 하락하겠지만 건면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매출액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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