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하성민 SKT 사장, GSMA 사무총장과 각각 회동
2014-05-02 14:26:22 2014-05-02 14:30:28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황창규 KT 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앤 부베로 사무총장과 각각 회동을 가졌다.
 
KT(030200)SK텔레콤(017670)은 2일 오후 황창규 회장과 하성민 사장이 각각 앤 부베로(Anne Bouverot) GSMA 사무총장과 만나 ICT현안과 모바일 생태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과 부베로 사무총장은 이날 서초동 KT 올레캠퍼스에서 만나 GSMA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GSMA의 보드 멤버로 새로 취임하게 되는 황 회장은 KT가 주도하는 프로젝트 리더쉽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방안과 신성장 사업,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에너지컨버전스 등 ICT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인터넷 업체에 대응해서 협력과 경쟁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GSMA Vision 2020에 대한 설명과 KT의 Network 2020분야 리더로서의 참여를 협의했다.
 
◇황창규 회장과 앤 부베로 GSMA 사무총장은 2일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만나 ICT 산업의 성장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제공=KT)
 
하성민 SK텔레콤 사장도 이날 오후 부베로 사무총장과 만나 모바일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다양한 사업자들과 어떻게 관계를 구축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오는 10월 ITU 전권회의와 함께 열리는 '모바일(Mobile)360 부산'의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모바일360 부산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GSMA 행사다.
 
부베로 사무총장과 하 사장은 구글과 페이스북 등 인터넷 사업자 주도로 모바일 생태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선순환적 모바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하 사장은 'ICT 생태계의 다양한 사업자들간 협업은 필연적인 것'이라며 '이를 위해 GSMA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부베로 사무총장은 '인터넷 사업자들과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며 GSMA 회원사들과 인터넷 사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간 협력을 통한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베로 사무총장과 하성민 사장은 지난 2011년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단독 미팅 이후 매년 2회 이상 미팅을 갖고 있으며, 올해도 2월 스페인 MWC 현장에서 미팅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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