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프리미엄 제품인 커브드 UHD TV 뿐만 아니라 보급형 제품까지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UHD TV 시장 장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보급형 UHD TV인 HU7000 시리즈 40·50·55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전했다. 출고가는 40형 189만원, 50형 249만원, 55형 37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인 커브드 UHD TV 65형과 55형을 2월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초대형 커브드 UHD TV 78형과 105형의 예약판매에 돌입했으며 78형은 예약판매 시작 전부터 선주문이 들어왔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천경율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상무는 "국내 UHD 방송 상용화와 더불어 6월 개최되는 전 세계인의 축구축제까지 고화질 콘텐츠 시청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하면서 UHD TV 대중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보급형 UHD TV 출시를 계기로 UHD TV 대중화를 주도해 전 세계 TV시장 1위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40·50·55형 UHD TV 'HU7000' 시리즈를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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