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한식 뷔페 전성시대..CJ 이어 이랜드도
자연별곡, CJ푸드빌 '계절밥상'·놀부NBG 'N테이블' 등과 경쟁
2014-04-30 15:25:07 2014-04-30 15:29:23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푸드빌의 '계절밥상', 놀부NBG 'N테이블', 그리고 이랜드그룹의 '자연별곡' 등 한식 부페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30일 한식 뷔페인 '자연별곡'을 선보였다. '팔도를 담은 왕의 밥상' 이라는 콘셉으로 팔도 별미 60첩 반상으로 꾸며진 웰빙 한식 뷔페 '자연별곡' 1호점은 경기 분당구 원미구에 660㎡ (200평) 규모로 마련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분당의 젊은 엄마들을 타깃으로 해 1호점 오픈을 분당에 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해 3년간의 R&D 과정을 거쳐 새로운 한식 브랜드를 런칭 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연별곡은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를 가지고 선보이는 한식 브랜드이다. 산지에서 갓 따온 듯한 신선한 야채와 부산식 유부전골, 강원도식 두부보쌈, 남도식 떡갈비 등 전국 방방 곡곡에 있는 각 별미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한식 샐러드 바다.
 
자연별곡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대표적인 쌈채소인 적상추, 깻잎, 쌈배추와 함께 뉴그린, 치커리, 비트입, 등 친환경 농법의 자연 그대로의 쌈채소를 7종 선보인다.
 
또한 영조의 입맛을 돋우던 고추장 양념 삼결살 구이부터 궁중 곽탕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들깨 홍합 미역국 등 왕의 수라상에 올랐던 각종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다.
 
자연별곡은 평일 점심 1만2900원, 주말과 저녁은 1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대기업의 한식 뷔페는 300여일 전 론친된 CJ푸드빌의 '계절밥상' 이다. 제철 식재를 기본으로 한 총 70여종의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메뉴군은 크게 쌈, 밥, 찬과 한국적인 식재와 요리법으로 구현한 샐러드, 그릴과 철판요리, 주먹밥과 면 등 즉석요리, 추억의 간식을 위주로 한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다.
 
대표 메뉴로는 고온의 가마에서 직접 구워주는 '고추장 삼겹살'과 제철 채소를 이용한 쌈밥류, 감칠맛 나는 '깍두기 볶음밥', 순살 후라이드 치킨에 흑임자 가루를 더한 '흑임자 치킨' 등이 있다.
 
계절밥상의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1만2900원, 평일 저녁과 주말 2만2900원이다.현재 판교 1호점 외에 서울 구로 가산디지털단지와 경기 안산 등 총 3호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놀부NBG도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P)에 한식 샐러드 뷔페 '화려한 식탁 N테이블'을 오픈했다.
 
전통 '잔치' 문화를 모티브로 한 화려한 식탁 N테이블은 놀부의 27년 한식 노하우가 축적된 새로운 브랜드다. 국내산 식재료와 와규샤브, 전통 가마솥 수육, 화덕 로스팅 보쌈 등으로 먹는 재미와 함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의 작품을 매장 곳곳에 설치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놀부 관계자는 "화려한 식탁 N테이블은 기존 프랜차이즈가 가진 한계와 고정관념을 초월해 새로운 외식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국 전통 음양오행을 소재로 한 미디어 아트 작품, 음악과 함께 오감이 즐거운 잔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화려한 식탁 N테이블의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1만7900원, 평일 저녁 및 주말 2만59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이 대중적으로 성공하면서 외식 업계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며 "결과적으로 계절밥상의 성공이 대기업들의 한식 뷔페한참여로 이어지며 한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랜드그룹이 30일 론칭한 한식 뷔페 '자연별곡'. (사진제공=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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