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 사흘연속 하락세
美달러화 환율 사흘만에 하락
2009-03-10 06:43:51 2009-03-10 06:43:51
브라질 증시가 9일 1%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내며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째 내림세를 계속했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날 0.98% 떨어진 36,741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37,000포인트 밑으로 내려갔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5일 2.69%, 6일 0.71% 떨어지는 약세 속에 37,000포인트를 간신히 지킨 바 있다.
 
이날 상파울루 증시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곧 추가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가 소폭 올랐으나 지수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또 다른 우량주인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3% 떨어졌다.
 
한편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0.13% 떨어진 달러당 2.38헤알에 마감됐다.
 
달러화 환율은 10~11일 열리는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Copom)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재의 12.75%에서 11.75%로 1%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따라 큰 변동없이 안정세를 보였다.
 
달러화 환율은 지난 주 이틀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2.01% 올랐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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