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1. 경유값 1200원대 '눈앞'
경유 소비자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 ℓ당 1200원대의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경유값의 하락은 오르기만 했던 최근 휘발유 값의 움직임과는 대조적입니다.
오늘 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을 보면 4일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파는 자동차용 경유의 평균가격은 ℓ당 1301원 93전입니다.
이 같은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34전 내린 것입니다.
경유값이 ℓ당 1200원대로 하락하는 것은 거의 두 달만입니다.
2. 美금융주, 1달러 '헐값'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금융주들이 ‘묻지마 매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금융주들은 1달러도 안되는 헐값 중의 헐값으로 매매되고 있습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유력한 은행중 하나였던 시티그룹의 주가가 장중 1주에 1달러도 안 되는 이른바 ‘페니, 즉 동전 주식'으로 거래됐습니다.
아무리 최악의 장이라고 해도 주가 1달러는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습니다.
장중 13.2%가 하락해 97센트라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시티 주식은 막판 다소 반등해 11%가 떨어진 1달러 2센트에 거래를 마쳤지만 여전히 1달러 언저리를 맴도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3. 은행 입사경쟁률 100대 1넘어
시중은행의 신입사원 경쟁률이 최고 154대 1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의 모집에도 경쟁률이 100대 1을 넘는 등 일자리 문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지난 4일까지 정규직 신입 행원을 모집한 결과 채용 경쟁률이 154대 1을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달 기업은행이 텔러 50명을 모집하는데 6000여 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20대 1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환전텔러를 채용한 하나은행도 30여 명 모집에 1600여 명이 몰려 경쟁률이 50대 1을 넘었습니다.
최근 은행들이 신입행원의 초임을 20% 삭감해 정규직과 인턴을 뽑는 잡셰어링, 즉 일자리 나누기를 검토하면서 정규직인 신입행원들의 연봉이 최대 800만 원 가량 줄어들게 되지만 취업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어서 이 같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자동차보험 가입거절↓
자동차보험 가입거절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인수하는 보험차량이 급감했습니다.
오늘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자동차보험 가입차량 중 공동 인수차량은 18만 6000대로
2007년 말에 비해 38.2% 감소했습니다.
전체 보험가입 차량 중 공동 인수계약 비율도 1.2%로 1년 전에 비해 0.8%포인트 축소됐습니다.
차보험 공동인수는 사고율이 높은 차량 등 고위험 계약에 대해 개별 보험사가 인수를 거절할 경우 15개 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해 사고발생시 책임액을 공동 부담하는 제돕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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