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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시린이 치료제'로 중국 진출
2014-04-03 11:16:02 2014-04-03 11:20:11
[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나이벡(138610)의 시린이 치료제 '센스블록' 판매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다.
 
나이벡은 3일 자체 개발해 현재 국내 시판중인 시린이 치료제 센스블록이 중국 식약청으로부터 중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12월 판매 허가를 신청해 1년 3개월만에 허가를 받은 것으로, 중국 시린이 치료제 시장 진출을 통해 거대 중국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스블록은 마모된 치아의 상아 세관을 신속하게 침투해 세관 내 칼슘 결정을 형성함을써 증상을 완화시켜주며 한번 바르면 효과가 한 달 정도 지속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센스블록은 치과대학병원 치주과학 교실에서 충분한 임상시험으로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거대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이벡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지능형 생태공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해 지난 2004년 1월 설립한 첨단 기술 회사로 2011년 7월 코스닥시장 신성장 기업부에 상장됐다.
 
◇시린이 치료제 센스블록 (사진제공=나이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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