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ㆍ영등포 더 가까워진다
신길-여의동로 잇는 문화다리 건설
2009-03-04 18:55:00 2009-03-04 19:47:0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서울시는 4일 여의도와 영등포를 잇는 '문화다리'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비상하는 한쌍의 학을 형상화한 문화다리는 신길동 신길역에서 노들길, 올림픽대로를 거쳐 여의도동 여의동로까지 연결된다.

문화다리의 교량폭은 4.5m. 총연장은 354m로 S자 곡선 형태의 역삼각 강판 트러스트교다.
 
서울시는 문화다리가 여의도 벛꽃과 불꽃놀이 축제와 조화되도록 경관 조명을 연출하고, 주변의 샛강생태공원을 보호하기 위해 가로등 대신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전망대를 설치해 생태공원을 잘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자전거와 장애우들을 위해 경사로도 설치한다.

이인근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영등포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시는 '문화다리'를 통해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여의도와 한강으로 접근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여의도로 가기 위해 지하철 5호선으로 갈아타는 1만2000명이, '문화다리'를 통해 여의도로 이동하면 혼잡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여의도와 신길 지역의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는 총사업비 180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1년 3월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