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하반기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 및 정유부문 이익개선으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엔진 및 전기전자 부문의 이익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해양 및 플랜트 부문은 선가상승을 반영하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최근 상선부문 수주문의가 약화됐으나 하반기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중심으로 수주금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또 비조선부문 이익변동성이 심화됐지만 선가상승을 반영하며 점진적 이익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해양·육상플랜트 수익성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해양 및 육상플랜트 부문에서의 공정지연, 저수익 공사 매출증가 등 이익우려는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면서도 "현재 현대중공업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8~0.9배에 거래되고 있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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