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이 부른 '트위스트 킹'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사진=클라이믹스)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신곡 '트위스트 킹'을 발표한다.
장미여관은 25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트위스트 킹'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장미여관이 부른 '트위스트 킹'은 지난 1996년 발표돼 높은 인기를 누렸던 터보의 '트위스트 킹'을 재해석한 곡으로서 프로듀서 주영훈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인 '90년대 콜라보'에 실리게 된다. '트위스트 킹'은 주영훈이 작곡한 노래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주영훈은 '트위스트 킹'을 시작으로 자신의 대표작들을 재해석해 매월 싱글 형태로 발표한다. 이후 이 노래들을 앨범으로 묶어 발매할 예정이다. 장미여관을 비롯해 울랄라세션, 소향 등의 가수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트위스트 킹'의 뮤직비디오엔 판문점을 배경으로 신나는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장미여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영훈 역시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장미여관 측은 "편곡과 창법 모두 복고적으로 표현했다.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의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시키는 창법은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감상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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