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웃음포인트로 만든 쌈디와 레이디제인
2014-03-20 13:32:31 2014-03-20 13:36:37
◇사이먼디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 레이디제인을 언급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공개연애 뒤의 이별은 누군가에게는 철저히 숨기고 비밀이 될 수 있겠지만, 사이먼디(이하 쌈디)와 레이디제인에게는 아닌 듯 싶다. 두 사람은 '쿨'하게 헤어진 상대방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쌈디는 지난해 5월 헤어진 레이디제인과 아직도 친구처럼 연락하고 지낸다고 공개했다. 이날 쌈디는 레이디제인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는 내용부터 레이디제인이 점을 봤는데 쌈디와 헤어져야 뜬다는 말을 들은 내용, 최근 생일파티에 농담삼아 초대한 일화까지 드러냈다.
 
급기야 MC들의 성황에 못이겨 전화통화까지 하게 됐다. 레이디제인은 "녹화 잘 하고 있니" "분량 좀 나왔니"라며 쌈디를 챙겼고, 쌈디는 은근히 좋은 기색을 드러내며 '너 많이 컸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재결합 여부에 대해서는 두 사람은 "에이 그건 아닌 것 같다"며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였다. 사귀다가 헤어져 자연스럽게 친구로 남은 두 사람으로서는 적절한 리액션이었다.
 
방송 말미 쌈디는 레이디제인에 대해 "후회없이 사랑한 여자였다"고 말해, 멋진 남자의 인상을 각인시켰다.
 
대다수의 연예인들은 공개 연인과 헤어지게 된 경우 말을 아끼고 조심스럽게 행동해왔다. 상대방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은 물론 자세한 얘기를 꺼내는 것을 꺼려했다.
 
반대로 쌈디와 레이디제인은 헤어졌음에도 서로를 챙기고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으로 새로운 스타커플의 모습을 제시했다. 이들의 솔직한 모습은 되려 호감을 사고 있는 모습이다.
 
각종 게시판에는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응원하고 있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주인공은 쌈디였다. 최근까지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던 쌈디가 다시 한 번 도약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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