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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가벼울 순 없다'..삼성, 미러리스카메라 'NX 미니' 공개
"화이트·브라운·핑크·그린민트 등 색상 구비..다음달부터 국내외 출시"
2014-03-19 11:00:00 2014-03-19 11: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가 얇고 가벼운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를 공개했다. NX 미니는 화이트·블랙·브라운·핑크·그린민트 등 다양한 색상으로 다음달부터 국내외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005930)는 19일 서울 비욘드 뮤지엄에서 'NX 미니'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19일 서울 비욘드 뮤지엄에서 얇고 가벼운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를 공개했다.(사진=삼성전자)
 
두께 22.5mm의 초박형 사이즈에 무게 158g(카메라 본체 기준)의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이날 기준 삼성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는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얇고 가볍다.
 
180도 회전식의 3.0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본인의 모습을 확인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2000만 고화소 BSI CMOS 센서와 1/16000초 초고속 셔터 스피드로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노출 변화가 있을 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와이파이와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탑재했다. 스마트 공유 기능인 '태그 앤드 고'를 통해 NFC를 켜놓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스마트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와이파이나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시켜 기기와 연동된다.
 
이외에도 연동된 기기와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포토빔', 여러 장의 사진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로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모바일 링크', 스마트폰으로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원격으로 조절해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리모트 뷰 파인더' 등 다양한 스마트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NX 미니는 세계적인 셀피(본인 촬영) 문화를 넘어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하는 위피(Wefie)를 선도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신개념 렌즈교환식 카메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NX 미니는 화이트·블랙·브라운·핑크·그린민트 등 다양한 색상으로 다음달부터 국내외에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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