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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Acrich 기술로 전세계 산업·상업용 조명시장 공략
2014-03-16 15:00:00 2014-03-16 15:00:00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서울반도체(046890)는 상업, 산업용 조명에 적용이 가능한 277V용 Acrich2 LED 모듈을 본격 양산해 출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Acrich2 277V용 LED 모듈은 소비전력 17W와 24W의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17W에서 표준치 1700루멘(lm), 24W에서 2400루멘의 광량을 제공한다.
 
상업용·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조명기구는 277V의 전압에서 구동이 가능해야 한다. 이 떄문에 기존의 직류용(DC) LED 모듈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려면 277V를 5V로 낮춰야 하는 복잡한 컨버터 회로로 코스트와 신뢰성에 문제가 있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277V를 5V로 바꾸는 컨버터 문제를 해결할 LED광원이 277V용 아크리치2 모듈이다.
 
◇아크리치는 100V에서 277V에 이르는 모든 전압에서 구동하고 다양한 조명에 적용이 가능하다.(사진=서울반도체)
 
남기범 서울반도체 중앙연구소장 박사는 "서울반도체의 Acrich 시리즈는 다양한 전압에서 구동이 가능하다"며 "Acrich2 277V LED 모듈은 높은 역률을 통한 에너지 절감효과와 장수명, 그리고 신뢰성을 바탕으로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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