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징역8월' 확정에 野 "사필귀정"
2014-03-13 16:44:13 2014-03-13 16:48:25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야권은 13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고(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의 확정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사필귀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조 전 청장은 이제라도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여 진심으로 참회하는 것만이 무거운 죄를 조금이라도 용서받을 수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아울러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을 욕보이는 윤리도, 도리도 저버린 행위가 다시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여권 등 보수진영을 정면 겨냥했다.
 
한 대변인은 또 "조 전 청장의 근거 없는 발언을 사실확인 없이 왜곡 확대 보도한 일부 언론의 책임 역시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대법원의 최종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말과 행위도 부끄러움 없이 행할 수 있는 대한민국 정치 풍토에 이번 판결이 강력한 경고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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