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화이트데이 마케팅 전개
2014-03-13 13:23:42 2014-03-13 13:27:4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14일과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신촌점 유플렉스 광장에서 '사랑의 불을 밝혀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전기가 연결된 자전거의 페달을 돌려 백화점 외관 벽면에 설치된 LED 조명에 불을 밝히는 이벤트로, 참여 고객에게 외식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15일 커플을 대상으로 '키스 인 파리' 콘테스트를 열어 각종 게임을 진행하고, 해외여행 상품권(200만원 상당),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중동점 유플렉스에서는 14일 젤리 무게 맞추기, 커플 풍선 증정 등 이벤트를 열고, 미아점은 같은 날 영화를 상영한다.
 
무역센터점은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16일까지 1층 화장품 매장에서 디올 향수 시향회, 시슬리 립스틱 시연회를 개최한다.
 
같은 기간 목동점은 랑콤, 헤라, 메이크업포에버의 메이크업쇼를 진행하고, GK네일에서는 화장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네일케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선 즐겁고 유쾌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마케팅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 중인 화이트데이 기념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게릴라 콘서트 장면. (사진제공=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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