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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호가공략주)다시 짙어진 우크라이나의 그늘
2014-03-10 08:09:18 2014-03-10 08:13:39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전날 장마감 후부터 당일 개장 전까지 쏟아져 나온 세상의 모든 정보가 동시호가에 들어옵니다. '동시호가공략주'는 매일 오전 8시10분 이러한 정보를 모아 투자자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종목 선정의 유용한 팁, '동시호가공략주'에서 만나보십시오. [편집자]
 
잦아드는 듯 싶었던 우크라이나발 악재가 재차 부각되고 있다. 10일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한편 10~14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는 세계적인 정보통신 전시회 '세빗 2014'이 개막한다. 이에 앞서 참가 업체들은 속속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전 9시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브리핑을 진행한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가스 공급 중단 경고
 
지난 7일(현지시간) 러시아 천연가스 회사인 가즈프롬은 우크라이나가 지난달의 가스 대금을 체납했다며 공급 중단을 경고했다.
 
알렉세이 밀러 가즈프롬 회장은 "우크라이나는 (가스 대금 지불) 마감기한을 넘겨 현재 18억9000만달러를 체납한 상태"라며 "가스를 무료로 공급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국이 국제 에너지시장에서 러시아의 독주를 막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천연가스 수출량을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CNN머니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9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로의 귀속 여부에 대한 크림 자치공화국 주민투표가 합법적임을 강조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통화에서 “크림의 합법적인 지도부는 국제법에 따라 크림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실행에 옮겼다”고 말했다.
 
 
 
◇ 정보통신 박람회 '세빗2014' 개막
 
10~14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세계적인 정보통신 전시회 '세빗 2014'이 개막한다.
 
세빗은 매년 3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다.
 
개막을 앞두고 지난 9일 삼성전자(005930)는 엑스포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삼성 녹스'연동의 보안기능, 'NFC 프린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 정부,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발표
 
정부가 이날 카드3사 정보유출, KT 고객정보 유출 등 잇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내놓는다.
 
종합대책에는 금융위원회가 이미 내놓은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 '개인정보 불법 유통·활용 차단조치 시행' 대책 등이 세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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