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오락비 지출 가장 많이 줄여"-통계청
2009-02-28 11:20:00 2009-02-28 15:40:53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경기 침체가 본격화 되면서 전국 가구의 소비 지출 가운데 교양·오락비의 지출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4분기 전국 가구의 월평균 교양· 오락비는 9 7081원으로 전년대비 8.1% 감소했다.
 
이는 식료품, 주거비, 광열·수도비, 가구·가사비, 의류·신발비, 보건·의료비, 교육비, 교통통신비,기타 소비지출 등 소비 지출 기본 항목 10개중 가장 큰 감소율이다.
 
반면 4분기 기준 전체 소비 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해 의식주 등 필수 지출 항목은 어쩔 수 없이 소비했지만 상대적으로 불필요한 교양,오락비 분야의 소비를 줄여버린 것으로 보인다. 교양·오락비에는 신문··컴퓨터·텔레비전·사진기 구입비, 각종 공연 입장료, 어학 수강료 등이 포함된다.

한편 교양·오락비는 통계청이 보유한 2003년 이후 데이터 가운데 지난해 4분기 감소율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기준으로 교양·오락비 증감률은 2004 2.2%, 2005 2.8%, 2006 6.1%, 2007 6.3%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유나 기자 zizibez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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