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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 1년차 YGP 조기 정규직 전환
2014-02-26 13:38:10 2014-02-26 13:42:15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현대라이프가 YGP(Young Generation Planner)를 대상으로 세일즈 매니저(SM)와 정규직 전환자를 선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현대라이프는 입사 후 2년간의 영업경험을 쌓은 뒤 활동성과와 본인의 희망에 따라 본사 근무자, 영업관리자 등으로 직무 전환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르게 YGP들의 역량 성장이 이루어 졌다고 판단해 1년차부터 조기에 시행하게 됐다.
 
현대라이프 YGP는 20대 젊은 인재를 선발해 금융컨설턴트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해 2월에 조직됐다.
 
현재 6개지점에서 200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 1년간 고객중심의 심플한 상품 콘셉에 발맞춘 전문적인 금융컨설팅을 통해 월평균 1100건의 높은 활동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월소득 1000만원대의 YGP도 배출돼 청년층 세일즈맨의 성공신화를 이루고 있다.
 
YGP 아카데미에서는 재무설계, 은퇴설계, 세무컨설팅 등 1년간 20개 과정의 금융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장기 육성체계를 이루고 있다.
 
정규직, 세일즈 매니저, 교육전문가, 전문컨설턴트 등 다양하게 경력관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취업난 속에서 구직자들에게 유망직종으로 주목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사의 젊은 인재 육성은 3040 고객층이 생각하는 보험에 대한 올드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며 “아직 사회 초년생인 그들을 역량이나 가치관 면에서 잘 가르치고 선도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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