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구광모 LG전자 부장이 올 들어 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품을 담당하는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로 이동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LG전자(066570)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구광모 부장은 그동안 TV를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에서 근무해오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 기획관리부서로 발령났다.
현재 구 부장은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LG 생활가전의 주력 가전 제품들의 생산기지인 창원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구 부장은 구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로, 지난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됐다. 장자 승계를 원칙으로 하는 LG의 유교적 가풍이 반영된 결과다. 미국 뉴욕주 인스티튜트 공과대학을 졸업한 구 부장은 2006년 9월 LG전자에 대리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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