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경기체감지수 사상 최저
2009-02-26 20:52:00 2009-02-26 20:59:52
이달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경기체감지수(ESI)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6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2월 유로존 ESI는 1985년 1월 지수 산출이 시작된 이래 최저치인 65.4를 기록, 전월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집행위가 ESI를 발표하기에 앞서 뉴스통신사 로이터가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예상치를 설문조사한 결과는 68.5였는데 실제는 이보다 3포인트 이상 낮아 경기침체의 정도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 위르겐 미켈스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새해 들면서 침체의 골이 더욱 깊어지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라고 해석했다.
한편, EU 집행위가 함께 발표한 2월 기업환경지수(BSI)도 -3.51을 기록, 역시 1985년 1월 지수 산출이 시작된 이래 최저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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