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개설
2014-02-05 10:36:46 2014-02-05 10:40:4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은 지난 4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창이공항점은 면적 129㎡에 60여개의 좌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로, 유동인구가 많은 제2터미널 1층 입국장에 있다.
 
지난 2012년 9월 싱가포르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핵심 상권인 오차드로드의 위즈마점을 비롯해 주롱점, 템피니스몰점 등 총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가 해외 국제공항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글로벌 허브공항인 창이공항 개점으로 파리바게뜨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이공항에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서브웨이 등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최근에는 신라면세점이 향수·화장품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사진제공=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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