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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효도 가전제품 판매량 증가"
2014-01-28 15:56:42 2014-01-28 16:00:4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가전제품이 설 명절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부모님께 가전제품을 선물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안마의자, 안마기, 에어워셔, 홍삼제조기 등 이른바 '효도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95개 매장에서 이들 상품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하고, 가격 할인행사를 비롯해 사은품 증정행사, 1+1, 5+1, 10+1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종일 전자랜드 생활건강상품 그룹장은 "안마의자, 온수매트, 에어워셔, 빅버튼 전화기 등 전통적인 효도 가전제품은 물론 최근에는 고향집에 정수기나 비데를 설치해 주는 자녀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설을 맞아 PB(Private Brand) 상품인 아낙(ANAC) 안마의자 1+1행사를 연다.
 
20여가지 자동코스와 수동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된 안마의자가 100만원대부터 200만원대까지 마련되며, 이들 안마의자 구매 시 어깨 안마기, 중탕기, 원액기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36개월 무이자 할부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홈쇼핑에서 인기를 끌었던 온수매트와 같은 상품을 50% 할인해 판매하고, 안전장치가 탑재된 아낙 전열기기도 약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환경가전 중에서는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로 전년과 비교해 200% 이상 고성장세를 보이는 에어워셔가 주목받고 있다.
 
전자랜드는 인공 필터 없이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 공기를 빨아들여 정화하고, 습도도 최적으로 유지해주는 에어워셔 품목군을 최대 30% 할인한다.
 
매년 명절 매출량이 10% 이상 증가하는 전기팬, 튀김기, 전기그릴, 식품건조기 등 주방용 소형가전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효도 가전 판매량이 늘면서 부피가 큰 제품을 고향에 보내기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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