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ECB 총재 "유로존 세금 깎아줘야"
2014-01-25 10:19:59 2014-01-26 15:04:2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 경제 회복을 위해 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24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다포스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경기침체 위기가 일단락됐기 때문에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유럽 각국 정부들은 감세를 고려해봐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드라기는 "유럽 정부들은 세금 부담을 낮추면서 재정지출을 줄이는 노력 또한 지속해야 할 것"이라며 감세와 더불어 종전에 추진해 오던 긴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드라기 총재는 "구조개혁이 잘 이루어질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실업률과 개혁에 대한 혼재된 인식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법이 개정되는 등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로존의 실업률은 지난해 11월 기준 12.1%이며 25세 이하 청년 실업자 수는 357만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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