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피랍 한석우 코트라 무역관장 무사 석방
2014-01-23 06:42:01 2014-01-23 06:45:55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사흘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리비아 트리폴리 시내(사진=로이터통신)
22일(현지시간) 리비아 정부 관계자는 이날 현지 방송에서 "한 관장이 무사히 석방됐다"며 "납치범도 검거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납치범들과 금전적인 거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리비아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 한 관장과 납치범의 위치를 확인하고 석방 협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비밀리에 납치범 검거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장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는 현지에서 안정을 취한 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범들의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몸 값을 노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리비아 현지 일각에서는 납치범들이 몸 값으로 2000만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 관장은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께 퇴근 길에 트리폴리 시내에서 무장괴한 4명에게 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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