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매수청구권 전년대비 163% 증가
2014-01-12 15:19:29 2014-01-12 15:23:03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지난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이 전년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매수청구대금은 6612억원으로 전년의 2513억원 대비 163.1%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경우 현대하이스코(010520)현대제철(004020)과 합병하면서 2657억원, 한국외환은행과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주식교환으로 각각 2044억원과 480억원씩 지급했다.
 
또 화인자산관리가 여신전문금융업 관련자산 매각으로 481억원, 제일모직(001300)이 패션사업부문을 에버랜드로 영업양도하면서 234억원의 매수대금을 지급했다.
 
코스닥시장법인의 경우 유진기업이 영업양도로 171억원의 매수대금을 지급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주식매수청구대금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현대하이스코가 분할해 현대제철로 합병되면서 이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매수청구 신청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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