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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안정펀드, 1030억원 추가 투입
2009-02-19 14:14:00 2009-02-19 18:37:10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증시 안정을 위해 증권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 4차분 1030억원이 20일 증시에 투입된다.
 
이번에 투입되는 4차분은 515억원씩 두개의 펀드로 나뉘어 시장에 투입되며 2개 펀드의 운용사는 한국투신운용,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다.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 증권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공동펀드는 총 5150억원 규모로, 19일 현재까지 3090억원이 증시에 투입됐다.
 
펀드의 운용자산은 현재(18일 기준) 3344억원으로, 펀드 설정일 대비 254억원 증가하며 수익률 22.39%를 기록하고 있다. 벤치마크지수 대비 2.94% 초과 수익률을 달성했다.
 
공동펀드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1030억원이 증시에 투입됐으며, 오는 3월까지 매월 같은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병주 금융투자협회 증권서비스 본부장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의 추가 설정은 주식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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