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고, 올 상반기 TV 수요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공급 과잉 심화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중장기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보다 단기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야 되는 시점이라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줄어든 6조7300억원, 영업이익은 62% 감소한 2210억원이 예상된다"며 "TV 패널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주요 모바일 기기 신제품 판매 호조 영향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기대감도 유효하다. 최 연구원은 "올 1분기에는 수요 회복 지연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2분기에는 스포츠 이벤트로 인해 수요가 일시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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