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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작년 연말에만 2천억원 수주
2014-01-02 17:54:16 2014-01-02 17:58:04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지난 연말에만 양산 물금아파트, 대전 대성동 재개발, 탄자니아 대학병원 등모두 2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723억 규모 양산물금2 41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수주는 경남 양산일대에 공공임대·국민임대 주택 1047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대전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도 성공했다. 대전광역시 동구 대성동 47-1번지 일원에 중소평형 위주의 아파트 408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공사 금액은 640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3일 수주를 발표했던 6400만달러(약 687억원) 규모의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병원 신축공사까지 포함하면 연말에만 2000억원이 넘는 수주를 달성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연말 연이은 수주로 올해 시작하는 기분이 새롭다"며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갑오년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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