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데일리)BOJ 양적완화 추진·美고용 개선..엔화 또 '약세'
2013-12-27 07:46:38 2013-12-27 07:50:23
[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5년 최저치를 이어갔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24일 대비 0.42% 오른 104.73엔에 거래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자산매입 축소를 결정한 가운데 일본은행(BOJ)은 유례없는 양적완화를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가치는 올들어 달러 대비 17.2% 하락해왔다.
 
이날 공개된 BOJ의 지난달  20~21일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BOJ 위원들은 대체적으로 양적완화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데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BOJ는 매월 7조엔(67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을 통해 15년 동안 이어온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타카히로 세키도 미츠비UFJ 환율 스트래지스트는 “BOJ가 성장률과 고용, 소비자 물가를 걱정한다는 것은 앞으로 추가적인 양적완화의 충분한 신호가 될 것”이라면서 “엔화 약세는 미국 경제 지표 개선과 발맞춰 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3만 8000건을 기록하며 전주 기록인38만건을 무려 4만2000건이나 하회했다.
  
이날 유로·엔 환율 역시 0.57% 오른 143.43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4일 대비 0.01% 하락한 80.6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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