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군 정보열람' 조오영 靑행정관 5번째 소환
2013-12-19 15:20:38 2013-12-19 15:24:24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가족관계등록부 무단열람'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청와대 조오영 행정관(54)을 다섯번째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장영수)는 이날 오전 조 행정관을 불러 채군의 가족관계등록부 열람한 정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검찰은 최근 조 행정관에게 가족관계등록부 열람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윗선'에 대한 진위여부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조 행정관과 조이제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17일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를 기각한 바 있다.
 
조 전 행정관은 조 국장에게 채군의 가족관계등록부 열람을 요청하고, 조 국장은 열람한 내용을 조 전 행정관에게 알려준 혐의를 각각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수사를 보강해 구속영장 재청구를 검토 중이다.
  
◇조오영 전 청와대 행정관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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