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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결제, 베트남 시장 진출 가시화
2013-12-17 16:00:47 2013-12-17 16:00:47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사이버결제(060250)(대표 송윤호)는 베트남에 설립한 계열사(VNCP)가 지난 16일 베트남의 대표적인 이동통신사인 비나폰과 전자결제에 관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작업중인 비나폰과의 연동작업이 곧 마무리 되는 대로 늦어도 1월 중에는 베트남 최초의 범용 모바일결제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휴대폰 보급률이 전체 인구수를 넘어서는 140%에 달하며, 스마트폰 전환율이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을 정도로 무선통신 인프라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관련 산업의 발전가능성도 무궁무진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윤호 대표는 "베트남 유일의 범용 전자결제 서비스라는 점과 현지의 대표적인 통신사인 비나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는 장점을 통해 현지 CP와의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글로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시에도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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