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세든 대신 ML 출신 투수 '로스 울프' 영입
레이예스와는 재계약
입력 : 2013-12-14 12:12:55 수정 : 2013-12-14 12:16:29
◇SK와이번스가 영입한 외국인선수 로스 울프(Ross Wolf).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SK가 세든을 떠나보내고 울프를 새로 영입했다.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는 14일 외국인 투수 로스 울프(31·Ross Wolf)를 총액 30만달러(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에 계약을 마쳤다고 14일 발표했다.
 
당초 SK는 기존 외국인 투수인 세든과 내년 재계약을 추진하려 했다. 세든은 올해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87.1이닝(4위)을 던졌고 '14승(공동 1위) 6패 평균자책점 2.98(3위)'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세든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영입하려 하자 마음이 떠난 상태다.
 
SK는 울프에 대해 "로스 울프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최고구속 148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제구력이 안정된 투수로 평가받는다"며 "기존의 조조 레이예스와 함께 선발진 한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프는 지난 2002년 미국 마이너리그(플로리다 말린스 산하)에서 데뷔했다. 마이너리그 477경기에서의 통산성적은 '50승 35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3.56'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7경기에 출전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5.45'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메이저리그(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2경기에 출전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한편 SK는 다른 외국인 투수인 조조 레이예스(29·Jo-Jo Reyes)와 총액 37만5000달러(계약금 2만5000달러, 연봉 35만달러)에 내년도 연봉재계약을 맺었다. 레이예스는 올해 30경기에서 '8승 13패, 평균자책점 4.84'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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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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