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경기부양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노워트니 ECB집행위원. (사진=로이터통신)
6일(현지시간) 노워트니 ECB 집행위원은 호주 ORF와의 인터뷰에서 "유로존 국가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의 경제가 되살아날 것으로 예측되는 등 개선의 움직임이 있기는 하다"면서도 "유럽중앙은행(ECB)는 유로존 경기회복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중앙은행이 이날 내년과 2015년 경제성장률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논 이후 나온 발언이다. 노워트니 위원은 ECB 집행위원임과 동시에 오스트리아 중앙은행장직도 맡고 있다.
그는 ECB가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며 '마이너스 금리' 용인 의지까지 드러내는 이유에 대해 "성장세가 뚜렷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내년 유로존 경제성장률(GDP)은 1%에 그치는 등 회복이 아직 멀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냈다. ECB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는 상황도 문제로 지적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전날 금리결정회의에서 "ECB는 유로존 경기 회복을 위해 어떤 것도 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다만 언제 어떤 정책툴을 사용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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