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따르릉' 자전거 산업 꽃핀다
2009-02-15 23:30:16 2009-02-15 23:30:16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침체의 늪에 빠진 자전거 업계가 제2전성기를 맞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 초부터 시작된 고유가 현상에 이어 자전거 산업이 친환경과 레저용으로 재조명을 받으면서 경사가 겹쳤다.
 
한편 정부가 녹색성장을 기조로 한 친환경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자전거 정책을 봇물처럼 쏟아내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자전거 내수시장 규모는 외환위기 때인 지난 1997년에 80만대 정도였다가, 저가 중국산 제품이 등장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하지만 국내 업계의 꾸준한 마케팅과 기술력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작년에는 200만대를 돌파했다.
 
매출액도 지난 2001년 860억원에서 작년 16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온라인과 홈쇼핑 판매가 늘어, GS이숍과 옥션에서 각각 25% 가량 증가하는 등 총 1만9500여대가 판매되기도 했다.
 
한편 자전거 열풍에 이어 자전거 보험도 다음달께 출시할 것으로 보여 자전거 열풍은 한동안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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