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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단신)SK와이번스, 2014 신인선수교육 실시 外
2013-12-02 16:23:57 2013-12-02 16:27:58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SK와이번스, 2014 신인선수교육 실시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는 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 이천에 위치한 SK 미래경영연구원(FMI)에서 2014년 신인선수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SK그룹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프로 선수 생활의 성공적을 위해 마련된 교육 행사로, 2014년 1차지명 대상자인 투수 이건욱을 비롯한 신인선수 14명 전원이 참석한다.
 
신인선수들은 첫날인 3일 SK 프런트 실무자로부터 프로야구의 입문과 프로의식 심화, 스포테인먼트의 이해, 미디어 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한다.
 
둘째날인 4일에는 SK그룹 소개, 기부 문화 등 교육프로그램에 이어 신인 선수들의 부모들과 함께하는 신인선수 입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단식은 대표이사의 격려사, 유니폼 착용식, 선물 증정식 순서로 진행된다.
 
◇박병호.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박병호, 2013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상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박병호(넥센히어로즈)가 상을 또 탔다.
 
박병호는 올해 5회째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의 '올해의 선수상' 프로야구 부문에 선정됐다. 이로써 박병호는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올해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박병호 외에도 2013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한 '올해의 선수상' 프로축구·남자프로골프·여자프로골프 부문에는 김신욱(울산 현대·상금 1000만원), 류현우(테일러메이드), 김세영(미래에셋·이상 상금 각 500만원)이 선정됐다.
 
2012~2013시즌을 기준으로 한 프로농구·프로배구에서는 남자농구 양동근(울산모비스), 여자농구 신정자(KDB생명), 남자배구 문성민(현대캐피탈), 여자배구 양효진(현대건설·이상 상금 각 500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프로야구 투수 류현진(LA다저스)에게는 특별상(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한은회, 2일 대규모 행사 개최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주관하는 '제1회 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밤' 행사가 오늘 2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출범한 한은회의 설립 목적과 비전에 대해 소개하고, 은퇴 선수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야구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적극 논하는 자리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야구발전에 기여한 백인천 전 감독, 이용일 KBO 총재 직무대행, 천일평 OSEN 편집인에게 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희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비롯한 300여 명의 야구 원로·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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