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떼 제네럴 "美경기 침체 눈앞..양치기 소년 취급말라"
2013-11-29 13:55:03 2013-11-29 13:58:40
[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기 침체가 눈앞에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알버트 에드워드 소시에떼 제네럴 스트래지스트가 “미국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희망이 많지만 경기침체가 바로 눈 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에드워드는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의 위기를 예고하는 사람들이 양치기 소년 취급을 받고 있다”면서 “2006년 소비와 주택 활황기에도 같은 위기가 나왔지만 반복되는 위기론이 쉽게 무시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침체의 끝에는 더 큰 침체가 온다는 ‘빙하 이론’을 주장하고 있다. 주식 시장과 채권 수익률이 반대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미뤄 봤을 때 미국 자산시장이 디레이팅(de-rating, 가치평가하락)으로 인한 더 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최근 미국 경제의 생산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침체의 증거로 지목했다. 미 노동부가 이달 중순 밝힌 3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그는 "단위당 노동비용이 생산가격 상승보다 높은 상황에서 미국 기업들의 마진과 수익은 악화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 또한 위기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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