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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서울대공원 호랑이 사고, 박원순 보은인사 탓"
2013-11-29 09:48:25 2013-11-29 09:52:0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보은인사를 했기 때문에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물리는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홍 사무총장은 2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이 인디밴드 출신의 비전문가를 대공원장으로 임명해, 곤충전문가를 호랑이 사육사로 보냈다”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안일하기 짝이 없다”며 “박 시장의 보은인사는 사육사는 물론 서울시민까지 호랑이 굴로 내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는 사육사가 우리에서 호랑이에게 물려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9일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경환 원내대표(우)와 홍문종 사무총장(좌)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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