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사랑의 쌀 나누기 사회공헌 활동
2013-11-28 15:13:47 2013-11-28 15:17:30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현대HCN은 다음달 1일부터 신규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업은 고객이 디지털케이블방송에 가입 시 기부신청서를 작성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2Kg의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가입자의 추가적인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가입자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복지단체 중 한곳을 지정하면 현대HCN은 고객의 이름으로 쌀 2Kg을 보내준다.
 
현대HCN은 "기업은 고객의 가치실현을 위한 중개자 역할을 하고 고객이 직접적인 주체자가 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HCN은 지난 11월 20일 서초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 단체 4곳과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
 
◇김태순 서초푸드마켓 대표자와 강대관 현대HCN 대표, 진익철 서초구청장, 김현경 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현숙 방배노인종합복지관 대표자(앞줄 왼쪽부터)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HCN)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회공헌 업무협약은 소외계층이 없도록 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다자간 업무 협약으로, 특이하면서도 새로운 형식의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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