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는 11일 뉴욕 증시의 반등 소식과 상품주의 상승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50% 상승한 4,234.26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은 0.23% 오른 3.027.72로 3천선을 지켰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도 4,530.09로 거래를 마쳐 0.54% 올랐다.
유럽 증시는 미국의 금융구제안이 구체적인 내용을 결여했다는 실망감으로 전날 급락한 데 이어 이날 오전 하락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 들어 뉴욕 증시의 반등세 소식에 힘을 얻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로이즈 뱅킹 그룹, 바클레이즈, 크레디트 스위스, 크레디 아그리콜 등 금융주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영국의 생활용품업체 레킷 벤키저가 수익 상승으로 7.6%나 올랐고, BP, BG 그룹, 로열 더치 셸 등 원유주들이 상승해 금융주의 하락을 상쇄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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