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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 공모
2017년까지 총 6개소 설립 예정..내년 2개소 우선 설립 지원
2013-11-18 13:35:02 2013-11-18 13:38:59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 창업 생태계의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인프라가 있고 창작자가 모일 수 있는 지역 거점 별로 2017년까지 총 6개소의 콘텐츠코리아 랩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2개소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20억 원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인프라 조성에서 신규 설립은 지양하고 기존의 유휴시설과 지자체 또는 컨소시엄 기관의 보유 창작 장비를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 대학로에 설립될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융합선도형)를 중심으로 콘텐츠코리아 랩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해 랩에 참여하는 창작자 교류 및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의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을 비롯하여 민간의 인큐베이팅 시설들과도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이달 18일부터 2014년 1월 3일까지 문체부와 콘진원에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http://www.mcst.go.kr)나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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