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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2013 방송 심의 현안 토론회' 개최
‘종편의 시사토크프로그램에 대한 진단과 평가’ 논의
2013-11-07 11:40:05 2013-11-07 11:43:42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의 시사토크프로그램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방통심의위는 오는 8일 오후 4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종편의 시사토크프로그램에 대한 진단과 평가'란 주제로 '2013 방송심의 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방송프로그램 심의의 주요 쟁점이 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의 시사토크 프로그램에 대한 진단과 평가 작업을 통해 방송계, 학계 및 시민단체, 방송 주체간의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종합편성채널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편성 현황과 심의제재 현황, 심의규정의 적용 및 제재 수위의 적절성 등에 대해 살펴보고 이들 프로그램을 둘러싼 제반 논란과 논쟁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성호 한국언론학회 부회장(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송종현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손영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와 송종길 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교수, 김관규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경환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사무처장, 권오형 TV조선 심의실장의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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