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올해 영업익 1000억 돌파하겠다
"경기회복 대비한 투자로 시장지배력 강화"
2009-02-10 14:29: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배관자재 및 반도체 설비자재 제조업체인 태광은 10일 올해 목표로 매출액 3800억원, 영업이익 1060억원을 제시했다. 
 
김재현 태광 상무이사는 이날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전과 담수 등 SOC(사회간접자본) 관련 플랜트를 강화해 위축된 석유화학플랜트를 대체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상무이사는 이어 "TPS(도요타 생산시스템) 생산방식의 체질화를 통해 보다 엄격한 재고와 비용 관리로 업계 최고의 현금흐름을 유지할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상반기 수주를 바탕으로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을 대비한 적정 수준의 투자를 적기에 집행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광은 지난해 매출액 3432억원, 영업이익 986억원으로 사상최대 매출을 거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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