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현대증권은 5일
플랜티넷(075130)에 대해 통신사 키즈 요금제 출시로 유해물 차단 가입자수 증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진흥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KT, LG U+ 등의 통신사들은 올해 말 12세 이하의 아이들을 겨냥한 스마트폰 키즈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 요금제에는 플랜티넷의 유해물 차단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탑재될 예정이기 때문에 키즈 요금제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진 연구원은 '키즈 요금제는 월 1만5000원 수준으로 일반 스마트폰 요금제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향후 자녀들을 위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부모들이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동안 통신사의 소극적 홍보와 가격부담 등의 이유로 동사의 유해물차단 서비스의 가입자수 증가가 더뎠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키즈 요금제 출시로 가입자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해물 차단 가입자수 증가 외에 높은 배당 매력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진 연구원은 "지난해 330원을 배당한 바 있는 플랜티넷은 올해도 약 300원~350원을 배당할 계획"이라며 "이는 현 주가(2013년 11월 4일 기준 9220원) 기준으로 약 3.2%~3.8%의 배당수익률에 해당하며, 연말 배당시즌이 임박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유기간 대비 높은 수익률"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플랜티넷의 주가 하락은 3분기 실적부진과 시장의 기대보다 더딘 모바일 유해물 차단 서비스의 가입자수 증가에 기인한다"며 "하지만,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키즈 요금제 도입에 따른 유해물 차단 서비스 가입자의 증가속도가 가팔라지고, 배당 매력도 높아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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