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SK플래닛은 결제서비스 '페이핀(paypin)'이 출시 1년 6개월만에 가입회원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페이핀은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 등 여러 결제수단들을 페이핀 앱에 등록, 결제할 때마다 신용카드 번호 등을 일일이 입력할 필요없이 비밀번호 하나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페이핀의 등록자는 최근 두달동안 월 15만명 이상 신규가입자가 늘었고, 지난 9월 기준으로 월 이용고객은 올 상반기 평균과 비교해 4배 이상, 거래액은 2배 이상 늘었다.
페이핀은 최근 신한카드와 하나SK카드, BC카드 등 사용할 수 있는 제휴카드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이재환 SK플래닛 플랫폼 비즈 사업부장은 "복잡한 결제방식의 기존 모바일 커머스를 이용했던 고객들이 불편해하던 부분을 페이핀으로 해결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모바일과 온라인 커머스 시장, 오프라인 결제 시장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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