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부증권은 31일
코오롱생명과학(102940)에 대해 내년에는 신공장 가동 연기, 엔화 약세 등 악재가 해소되고 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부터 충주공장이 가동될 경우 코오롱 생명과학의 생산능력은 연간 1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며 "일본 제네릭 시장 확대에 따라 항알러지, 고지혈증 등 신규 원료의약품(API)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말 부터 엔화약세로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하면서 주가 역시 긴 조정 기간을 거쳤다"며 "내년 엔화약세가 지속되더라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9% 증가한 279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4분기 부터 재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2개의 신규 API품목 추가 및 환율 안정으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2% 늘어난 377억원, 영업이익은 189.8% 증가한 56억원을 달성해 5개 분기만에 다시 이익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7만74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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