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현대증권은 28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중국인 고객 성장에 따른 실적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서울과 제주 지역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니 면세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 면세점의 중국인 고객 잠식에 대한 대응 방안 역시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중국 여유법이 개정되면서 중국내 패키지 상품 가격이 30~50% 인상되고 있어 이에 따른 중국인 방한객이 위축되고 있다"며 "개정 여유법은 현지 여행사가 고객들에게 쇼핑점을 자랑하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쇼핑 수수료 수취를 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따라 시내 면세점 등 상대적으로 입지가 다소 불리한 호텔신라가 어떻게 중국인 고객들을 계속해서 유지할지 그 대응방안에 관심을 둘 팔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호텔신라가 지난 3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비영업부문 손실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일본 방사능 여파의 반사 효과로 3분기 중국인 방한객은 전년동기대비 76% 폭증했다"며 "서울 호텔을 재개정하면서 기존 집기 및 시설에 대한 1회성 유형자산의 감액과 처분손실이 재차 발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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