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우선해야"
2009-02-09 07:27:46 2009-02-09 07:27:46
국내 모바일 시장이 국제적 추세에 발맞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한 지적 재산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9일 '융합시대 플랫폼 비즈니스와 지적재산전략-모바일 OS를 중심으로'라는 보고서에서 "단말기 치중 전략보다는 서비스와 결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모바일 시장의 성장은 단말기를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서비스를 기업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은 기업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의제"라고 분석했다.

또 애플이 아이폰의 콘텐츠 서비스 장터인 앱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성공을 거뒀고,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PC 서비스를 단말기에 옮기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등이 이 같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노키아가 자사 플랫폼인 심비안을 오픈소스화하면서 개방적인 플랫폼 전략을 구사해 애플과 구글을 추격하고 있는 국제 시장의 환경 변화에 주목했다.

보고서는 "모바일 시장에서 제품 자체의 기능 외에 다양한 부가기능을 구현하고 호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은 모바일 시장에서 기업의 핵심 역량과 시장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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