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사당 돔..6000만달러 규모 리노베이션 내달 시작
2013-10-23 09:35:44 2013-10-23 09:39:23
[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미국 대표건물 미국 의사당의 돔(dome)이 새 단장에 나선다.
美의사당 돔(출처=미 의사당 홈페이지)
 
22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의사당 돔에서 발견된 1300개의 균열 등을 수리하기 위해 총 6000만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 작업이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1959~1960년 이래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작업 완료까지는 2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 의사당은 1793년 9월에 착공하여 1800년 11월에 완공된 건물로  돔의 정상에는 청동으로 제작된 자유의 여신상이 위치하고 있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의사당 건축에 사용된 주철 소재가 150년의 세월을 견디며 심각하게 노후된 것으로 판단된 이후 10년 넘는 논의 끝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노베이션을 위해 돔 주위에 비계(Scaffolding)가 설치되며 각각의 균열은 ‘박음질법’이라 불리는 수작업을 통해 수리된다.
 
비계란 건축공사 때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을 말한다.
 
의사당 내부 출입인원을 보호하기 위해 도넛모양의 덮개도 씌워질 예정이며 리노베이션 기간동안 돔 투어는 금지된다.
 
미국 입법부 산하기관으로 의사당 건물 유지보존업무를 맞고 있는 의사당영선국(AOC) 관계자는 “향후 2년간 의사당 돔은 미관상 보기 안 좋을 수 밖에 없겠지만 비계가 제거된 후 예전보다 더 웅장함을 자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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