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월에 12만9천명 실직
2009-02-06 22:22:00 2009-02-06 22:22:00
캐나다의 올 1월 실업률이 0.5% 포인트 이상 오른 7.2%를 기록했고, 이 기간에 12만9천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6일 밝혔다.

이는 캐나다에서 월간 수치로는 지난 30년 동안에 최악의 결과이며,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캐나다가 두 차례 나 침체를 겪기는 했지만, 이 정도로 악화되지는 않았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작년 10월이후 모두 21만3천명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그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창출된 일자리를 모두 까먹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캐나다는 극심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캐나다 중앙은행은 경제적 산출이 올 1분기에 4.8% 위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발표로 캐나다의 경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면서, 이날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에 비해 2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토론토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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