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증권가에서는 올해 3분기
LG전자(066570)의 3분기 실적이 기존 시장 예상치보다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의 부진과 마케팅비 지출이 부담요인으로 지적됐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분기 MC 사업부 영업이익은 35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732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는 G2 초기 런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2901억원으로 기존추정치(3530억원) 대비 하향 조정됐다. 조 연구원은 "TV 판매량은 670만대로 기대치(690만대)에는 근접하겠지만 LCD TV 영업이익률은 1.3%로 기대치(1.7%)를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성제 SK증권 연구원도 "3분기 실적은 매출 14조5000억원, 영업이익 20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예상(매출 14조7000억원, 영업이익 3112억원)대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관전포인트는 옵티머스 G2 시장 반응과 TV 수익성 회복여부에 달려있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3분기 비용집행 이후에 4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자리를 잡을 경우 3분기 대비 수익성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북미 시장의 UHD등 프리미엄급 TV 신제품 출시에 따른 영업이익률 향상이 가능해지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5000억원, 33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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